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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일정보중고 평생교육원, 문해교원연수기관 각광

관리자 조회수 : 479


- 전남서부권 교사, 중학문해교원연수 현장실습 ‘백세시대’ 문해학습자 학습 지도 노하우 전수 -


목포제일정보중고 부설 평생교육원이 문해교원연수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해학습자의 학력인정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 마지막 과정인 현장실습에서 전남서부권 교사 7명이 목포제일정보중고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번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했으며 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 있는 중학문해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신안, 나주, 진도, 영암, 무안, 목포에 거주하는 연수 참여 교사들은 최근 5일 간 15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치고 현장에서 중학문해과정을 지도할 수 있다.


목포제일정보중고 부설 중학문해과정에는 현재 18명의 어르신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다. 지난해 중학문해과정에 입학해 현재 2학년인 어르신 학습자들은 60대 11명, 70대 6명, 80대 1명이다.


그간 연령이 높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초등 학력을 취득했으면서도 중학교 입학을 못해 미루고 있다가 중학문해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입학을 결정한 것이다.


중학 교과 내용이 적령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됐기에 학습을 따라가기가 버겁고, 교과서의 글씨가 작아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보기 힘들었다. 중학문해과정은 3년 과정으로 주 3회만 출석하므로 건강과 학습에 대한 부담감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중학문해 교원 연수 현장실습에서 교사 대표를 맡고 있는 강은택(48·신안) 교사는 “현장실습을 하면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지도 노하우를 얻게 돼 기쁘다”며 “학습자 18명의 이야기에 한 분 한 분 귀 기울여주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습 교사들은 실습 과정 가운데 ‘KT IT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스마트폰생활활용’ 교육 도우미 역할을 하며 문해 학습자들의 스마트폰 교육 필요성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목포제일정보중고 부설 평생교육원에는 현재 초등문해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학습자 200여명과 중학문해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학습자 18명이 백세시대 배움을 통해 당당한 제3의 인생을 살고 있다.


조영희 목포제일정보중고 부설 평생교육원장은 “초등문해과정 뿐만 아니라 중학문해과정이 개설돼 교사 현장실습 연수기관이 돼 기쁘다”며 “묵묵히 문해교육을 담당해주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롭게 중학문해교사가 되는 선생님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매일신문 정해선 기자 외 1건
/출처 :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577094455792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