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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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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성료 1

고교생 멘티-대학생 멘토 1:1 매칭··· 캠퍼스 탐방 등 23일 일정 마쳐


[광주전남특별방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진행한 ‘2026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가 7월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박 3일간 열린 이번 캠프에는 전남 지역 고등학생 25명(멘티)과 남도학숙 재학생 25명(멘토)이 참여했다. 이들은 1대 1로 매칭되어 대학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진학 고민을 나누며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

첫째 날에는 팀빌딩 프로그램과 나주 지역 문화체험, 네트워킹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했다. 둘째 날에는 남도학숙 견학을 시작으로 계열별 진로상담, 대학생활 특강 및 멘토링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진학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얻으며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마지막 날 진행된 ‘캠퍼스 탐방’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멘토가 재학 중인 대학을 직접 방문해 강의실과 도서관 등 교내 시설을 둘러보고, 전공 선택 계기와 학교생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생활을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멘토와 함께한 캠퍼스 탐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부터 진행된 대학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 중 대학 진학생의 60%가 고교 시절 멘토와 상담했던 목표 전공(계열)을 그대로 유지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입증된 셈이다.

심영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 지역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