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20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환경수도 전남’ 실현에 앞장

-2022년 제3회 전남 평생교육 정책세미나 화순군에서 개최-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은 지난 11월 9일(수) 화순군과 공동으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전남 평생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평생교육 체제에서의 환경교육과 전남의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구복규 화순군수, 평생학습 관계자 및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됐습니다.

정책세미나는 학습동아리 ‘실크로드’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사, 축사, 기조강연, 발제, 관객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개회사에서 고석규 원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생태환경이 중요하다”며 “생태환경 평생학습을 전남 평생교육의 브랜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복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금은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라며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조강연에서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기후 위기는 생존의 위기라며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역할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김종남 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 체제에서의 환경교육’을 주제로 평생교육과 환경교육의 개념과 영역,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체제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조승희 광주전남연구원 기후변화정책연구센터장은 ‘전남의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후환경 위기 시대 전남의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줄리안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는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지구가 변한다며,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 구호를 관객들과 함께 외쳐 채식과 친환경 제품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고석규 원장의 주재로 패널과 관객들이 환경보존과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습니다.

이 시간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관객들이 참여해 세미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고체 치약 사용, 분리수거 활성화, 1회용품 사용 지양, 텀블러 사용, 자전거 이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눈 생태환경보존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전남인평원은 올해 초 화순군 등 4개 시·군과 공동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인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고석규 원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선도에 앞장서 ‘환경수도 전남’을 실현하자”며 “앞으로 광역 시·군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국정과제인 교육부의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유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공모사업에 꼭 선정되어 전남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남 평생교육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취재 : 박정희 기자(pkjh21@hanmail.net)
[2022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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