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0

도립 전남학숙(관장 김석원)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학생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몇 년간 열리지 못했던 전남학숙 학생자율 축제인‘한울제’를 월드컵 단체응원과 함께 전남학숙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한울제 1부에서는 학숙 생활수칙 바로알기 퀴즈, 남녀피구, 카드뒤집기 등으로 시작하여 2부에서는 장기자랑, 절대음감 등 레크레이션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3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 예선 1차전 단체응원에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김석원 도립 전남학숙 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한울제 행사가 더 의미 있고 뜻깊은 이유는 서먹했던 친구, 선후배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학생자율회 임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