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20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평생학습! 일상 속 작은 행복’ 축제 대성황

‘평생학습! 일상 속 작은 행복!’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제16회 평생학습 한마당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은 지난 7일 광양평생교육관 대강당에서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일상 속 작은 행복!’ 이라는 주제로

제16회 평생학습 한마당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무대공연, 작품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 

광양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축제장인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장구와풍물, 가야금, 한국무용 등 12개 팀의 공연행사와

사진교실, 서예, 서양화, 한국화, 빛드림학당의 문해시화전 등의 작품전시가 볼거리였습니다. 








이번 평생학습 체험마당은 공기정화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에코보틀 물병만들기, 꽃그림 천아트 등

지구를 사랑하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에 포인트를 맞췄습니다. 

찰칵 사진 한 장으로 소중한 추억 만들기 포토존,

소망과 희망을 염원하는 트리에 희망메시지 달기 코너도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한자리에 모인 축제장 

특히 이번 한마당 축제는 유치원생들의 발레 공연부터 80세 어르신들의 댄스공연까지

다양한 계층의 출연진과 관객이 어우러져 즐김으로써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수강생은

“발표회는 마치 프로들의 경연대회를 보는 것만큼 실력들이 대단하다.

평생교육관에서 다양한 수업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정미라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장 


“먼저 수강생들의 축제장을 지켜보며 감동이었습니다.

1년 동안 배운 학습을 마음껏 풀어놓는 수강생들과 그동안 지도하느라 고생한 강사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재미있고 준비한 학습자들은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추진했습니다.

올해 우리 교육관 가장 보람 있는 일중 하나는 성인문해 중학과정개설입니다.

작년 평생학습한마당에서 초등단계 졸업생 분이 교육감님께 중학과정 개설을 건의한 것이 계기가 되어

도교육청과 광양시청 지원, 그리고 교육관 직원들의 수고로 12명 정원을 채웠습니다.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수요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2023년에는 2단계로 진급하고 새롭게 신입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또 교육관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 한국화 등에서 수상한 분이 25명, 전통놀이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한 분은 7개 분야에서 34명입니다.” 

정미라 관장은 지역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꿈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사랑나눔 봉사단 운영,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 전달 

2005년 개관한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어르신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교육과정, 행복배움교실, 성인문해 중학과정을 운영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인문학 아카데미, 고3 힐링 프로그램, 교육취약계층 학습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다문화 프로그램 등

학생 344개, 지역민 15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재 : 조경심 기자(christinajo@hanmail.net) [2022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뉴스레터 구독신청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