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20

전남도,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 성료

- 청소년 주도의 기획·홍보·운영 돋보여, 100여 개 체험부스 및 특별강연·공연 등 진행 -

전남도는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를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전남도청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했던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꿈을 디자인하고 행복을 찾다”라는 주제로 도내 청소년들이 미래산업과 진로 체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이 준비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 박람회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곳곳에 묻어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청소년 SNS 서포터즈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또한 진행했다. 행사 기간에는 청소년들이 개·폐막식 및 토크콘서트 등 주요 행사의 사회자로서 활약했고, 기획단 체험부스 운영과 우수 부스 평가 등 체험행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박람회가 되었다.

체험행사로는 VR, 드론,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체험, 진로체험, 힐링체험등 도내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00여 개 체험부스(미래생명존, 진로드림존, 행복성장존, 특별으뜸존)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특별 행사로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부모자녀 소통강연’ 등의 초청강연과 연예인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청소년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하상욱 시인을 초청하여 ‘꿈에 대한 다른 생각’이라는 주제로 꿈과 진로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부모자녀 소통강연’에는 유시민 작가를 초청하여 ‘부모 자녀 공감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예인 특별 공연으로는 제2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 스타상을 받은 케이시를 초청하여 가을의 정취를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청소년 예술제, 청소년 로봇·드론대회 청소년 꿈 발표회 등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청소년은 꿈을 가져야 한다. 꿈을 갖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 꿈을 디자인하고 체허주로 행사의 대상이었던 청소년들이 행사의 주체가 되어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것이 대견하다. 청소년 박람회가 청소년을 위한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의 청소년 박람회도 청소년이 행사의 주인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맘껏 재능과 끼를 뽐내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행복을 찾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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