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0

- 곡성군 성인문해 졸업식 개최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상철 이사장)은 지난 12월 2일 금요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곡성군 성인문해 졸업식을 개최했다. 곡성군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교육부)된 이후 현재 곡성관내 30개 마을(400여명)을 대상으로 19명의 문해교사를 파견해 성인기초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 3년 과정을 마친 졸업대상자는 총 66명으로, 석곡면 유정2구와 구봉2구, 목사동면 대곡3구, 죽곡면 화양리, 고달면 목동3구, 옥과면 율사리, 겸면 신흥리, 오산면 봉서마을 총 8개 학습반이다.

특히 올해 졸업생들은 입학후 3년 초등과정을 거치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통한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기억을 간직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평생학습 정기강좌의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연 졸업식에서는 우수학습자 표창 및 재학생 송사가 이어졌으며 졸업생 대표로 김재권(석곡면) 어르신이 답사를 하였다.

한편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성인문해 신규 학습반 및 특별반 모집을 12. 16.(금)까지 진행중이며, 2023년에도 학습자분들이 지속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