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15

'글자를 넘어 일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강사교육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우리 지역의 문해학습자들의 슬기롭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돕는 차별화되는 도 대표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 개별운영으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진흥원은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운영하기 위하여 전남도 각 시·군에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강사 16명을 추천 받아 1, 2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1차교육은 7월 31일 비대면 교육으로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진행 되었으며 사업 안내와 강의 교안 교육을 하였다. 강의 교안 교육은 화순군 김은진 문해강사가 경제이야기 교수법을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의 설명과 예방 및 대응 요령 그리고 다양한 피해사례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이용하기, 우리 주변의 더 많은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를 하였다. 목포시 이영주 문해강사는 역사 이야기 교수법을 전남지역에서 이순신 장군의 활약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 교안 교육을 문해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주 쉽게 소통 할 수 있도록 각 지역 강사들에게 교수법을 알려 주었다.

2차 교육은 8월 13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04호 강의실에서는 대면교육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교수 역량 및 학습자 관리를 위한 실습 중심 연수 진행 그리고 수업 시연을 각 지역 15명의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사들의 노하우와 교수법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모든 강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정말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


수업 시연이 끝난 후 역사이야기 수업에 나오는 청사초롱 만들기를 하였는데 문해학습자들의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즐거운 만들기 시간으로 강사들이 직접 실습을 하였으며 학습자 관리 및 유의사항을 교육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문화예술이야기는 덩실덩실 우리 전통악기 장구를 체험하고 남도민요를 불러보는 문화예술참여교육을 전문 강사가 교육을 할 것이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시군 및 문해교육 기관 자체 교육 중 “생활문해교육 주간”을 지정 운영하며 주3회 실시하여 ‘기초생활능력’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생활 문해교실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부족한 문해학습자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으로 삶의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1일차 경제 이야기-문해학습지들이 일상에 경험하는 경제 문제 해결 중심의 금융 문해교육 ( 강의 + 체험(테블릿PC 활용 ATM 가상체험) )

2일차 역사 이야기-친근한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눈높이에 맞춘 지역 역사 교육 ( 강의 + 체험(청사초롱) )


3일차 문화예술 이야기-흥겨운 장구 장단도 배우고 남도 민요를 불러보는 문화예 술 참여교육 (강의 + 연주)


이와 같이 진행되고 도내 32개소의 기관 학습자 500여명의 대상자에게 생활문해교육 강사 파견과 학습 꾸러미도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꾸러미 (가방, 컬러링북, 노트2종, 필통 문구 세트)

진흥원의 생활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으로 문해학습자의 생활문해교육의 효과성 제고와 지역 예술단체 등과 연계한 문화예술 창작 활동 경험 제공으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 전남의 특색문해사업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한다.

< 평생학습 스토리기자단 전성원, ttl583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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