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17

영암군 여성 자치대학 굳건한 자리매김

- 21세기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여성들의 배움의 전당으로 -





영암군 여성 자치 대학은 지역 여성들에 대한 교육 • 훈련 및 지원체제의 제도적 기반 조성과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 여성 인력 배출 그리고 자질, 능력 향상과 리더십 배양을 목적으로 하며 관 • 학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위한 역할 수행과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교육, 공동체 형성을 주도할 여성 인적 자원 양성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반과정 802명과 심화과정 634명 등 총 1,4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오면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강사와 수강생들은 정기적인 진단 검사를 하고, 화상교육 프로그램인 줌(ZOOM)을 적극 활용하여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는 코로나19도 이겨내며 여성 자치대학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우수 프로그램으로 굳건한 자리 매김을 해오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리더십, 인문학, 명사초청, 경제, 문화체험 및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참여율과 수강생 만족도를 고취 하였고, 2021년도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교육 내용과 전담강사 만족도에서 매우 만족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운영 기관의 운영 방식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6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 하였다. 아쉬운 점은 명사초청 특강 시 영암군민과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하였다면 여성자치 대학과 평생학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되었을 것이다.

2022년도 운영계획은 제16기 1년차과정 63명(관내 거주 30세~65세 이하 여성) 교양분야, 일반강좌, 리더십, 국내 현장학습으로 구성되며, 2년차 과정(제15기심화과정)은 32명 주제별 심화강좌, 리더십, 국외 현장학습 그리고 공통특강, 통합특강(재학생, 심화과정)등으로 위탁 운영(목포대학교) 된다.





종합사회복지관 박애숙 관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여성 교육 및 복지 등 여성정책의 연속성 확보, 관 • 학 협동으로 여성 자치대학을 운영함으로써 영암군과 대학의 상생 발전은 물론 지역 평생교육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며 “우수한 여성 지도자 양성으로 지역 발전 및 여성의 권위 신장과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자치단체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고 영암군 여성 지도자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취재 : 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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