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8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은 전라남도 청년·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전남지역 청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억 6천만 원 규모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당 사업을 위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6월 24일(금), 「청년·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학자금 대출 정보 제공과 대출이자 상환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자 중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연내 지원 예정이며, 7월 4일(월)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에 공고 후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높은 등록금과 학자금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에 누락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20년 말까지 약 2만 4천 명의 학자금 대출자에게 총 16억 2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 말 전라남도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하여 올해부터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의 이자지원을 포함하는 등 지원대상을 대폭 넓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