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27

2024년 도민행복대학, 민주시민 아카데미

-진남문예회관, 곽재식 작가의 한국 옛 기록 속 괴물 이야기-

▲ 9월 아카데미 행사 포스터(괴물 이야기) ⓒ공문택.

지난 9월 19일(목) 오후 3시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시 9월 아카데미 행사가 ‘곽재식 작가의 한국 옛 기록 속 괴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평소에 아카데미 행사에 관심이 많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흥미진지하게 경청하고 많은 질문도 했다.


▲ 아카데미 행사장 모습 ⓒ공문택.

▣ 아주 단편적인 괴물 이야기, 요계 (妖鷄)


▲ 요계

○ 머리에 뿔난 닭 : 요계
○ 조선왕조실록 1684년(숙종 때) ‘논산(은진현) 지역’ 이야기라고 실려 있음.
○ ‘용천담적기(김안로 지음)’에 실려 있음.
○ 도대체 왜 닭 머리에 뿔난 이야기를 중시했을까?
○ 뿔닭에 더 이상 무슨 이야깃거리가 있나?
○ 귀계신(鬼鷄神) – 귀신닭. 음력 정월(일월) 16일(귀신을 달구는 날)에 나타나 돌아다닌다는 귀신.

뿔은 닭의 발톱 모양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적혔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 때 당시에는 ‘음양오행설’을 믿었다. ‘음기와 양기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을 때 일이 잘 풀린다고 믿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사람이 잘못했다고 믿었다.

조선시대에 정치를 잘못했을 때 닭에 이상한 모습이 나타나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믿었던 것 같다. 당시의 ‘장희빈’과 관련시켜서 이 이야기와 그림이 나온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이 이야기는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시대 상황과 관련시켜 보면 이야기의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의외로 낯설고 신선한 대중문화, 고정관념 이전의 전통


▲ 청동거울(뒷면. 2,000년 전에 유행)과 비파형 동검(2,500년 전에 만듦)

○ 고정 관념 속 한국 전통 이상의 전통
○ 한국의 전통이라고 하는 것
○ 대중문화 영화, TV, 만화에서 보여준 것
○ 그 이상
○ 현대 시골의 토속 문화, 무속 문화
○ 그 이상
○ 과거의 기록을 조금만 살펴 보아도, 더 다채로운 소재, 즐길거리 전통이 있음.
○ 여수 비파형 동검이 16점 발굴 : 최다, 최대.

‘청동거울’ 뒷면의 무늬를 휴대폰 뒷면, 검정색 가방 등에 활용하면 좋겠다. ‘비파형 동검’이 전국적으로 20개 발굴되었는데, 여수에서 16개가 발굴됐다. 여수에서 ‘검도대회’를 열면 좋겠다. 책갈피로 만들어 사용해도 좋겠다. 전통적인 업종에서 개업 테이프를 끊을 때 ‘비파형 동검’ 모양의 가위를 사용하면 좋겠다. ‘비파형 동검’을 칼 주인의 무덤에 묻을 때 부러뜨려서 넣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위의 내용 외에도 ‘남해안의 공포 거악(巨鰐. 큰 악어), 거악의 정체가 상어라면?, 한국에 악어가 있을까?, 요지연도(瑤池宴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곽재식 작가는 ‘한국 옛 기록 속 괴물 이야기’를 잘 이해하는 방법으로 다음 3가지를 제시했다.

의외로 독특한 전통 소재를 옛 기록으로 넘어가서 찾을 수 있다. 역사와 시대상에 대한 정보로 내용을 풍부하게 보충할 수 있다. 지역, 환경 정보를 활용하면 과학으로 내용이 더 풍부해진다.



취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공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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