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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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이슈]목포대학교 소식을 듣다

국립목포대, 실무중심·직무역량 강화형 평생교육으로
미래형 전남 혁신인재 양성

- LiFE2.0 사업으로 전남 지역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평생교육체제 구축 -

국립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LiFE 2.0: Lifelong education at universities for the Future of Education

라이프 2.0 사업은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 확대 및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목포대는 ‘광역지자체 연계형’에 전라남도·동신대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하였다.

광역지자체 연계형은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해 지역에 정주하는 성인학습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이 지역의 평생교육센터로서 위상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목포대는 조선해양, 에너지, 문화․관광, 바이오와 같은 전남의 주력․신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생애 역량개발 으뜸교육 전남’이라는 비전으로 적극 도전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3개 기관은 앞으로 2년 동안 매년 20억여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지역과 대학, 대학과 대학, 산업체와 대학이 기존 경계를 허물고 개방과 융합을 통해 성인학습자를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대는 2013년 이래 교육부나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이미 재직 중인 특성화고 졸업생 대상으로 △재교육형 계약학과(현재 2개 학과, 70명), △조기취업형 계약학과(현재 4개 학과, 150명) 등 실무중심·직무역량 강화형 재직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면서 쌓은 노하우를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과정에도 그대로 이식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목포대는 지난 4월 고강도의 학사구조 개편과 함께 출범시킨 평생교육 전문 단과대학 ‘미래라이프대학’과 해당 단과대학 내 특성화 학과인 △스마트조선시스템학과, △스마트에너지학과, △레저스포츠지도학과(이상 20명 모집), △상담심리치료학과, △회계세무학과, △국제차문화학과(이상 15명 모집)를 통해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그들을 전문인력으로 재교육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소 자격증 취득이나 직무 관련 이론․기술, 최신 산업 기술 등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전남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목포대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내년 3월부터 고등교육기관이 제공하는 4년 과정의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실무중심·직무역량강화형 평생교육을 학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뿐 아니라, 목포대 미래라이프대학 입학생들은 재생에너지(해상풍력 등), 고령친화형 사회서비스(노인상담․복지 등), 남도음식문화(남도차․전통음식 등)와 같이 목포대와 동신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융합전공 과정도 다양하게 학습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이번 라이프 2.0 사업 선정 결과를 두고 “목포대, 전남도, 동신대 등 3개 기관이 함께 노력해 전남 지역에서 직무역량강화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국비 지원 등으로 등록금을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목포대 미래라이프대학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 그리고 직장생활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의: 목포대 기획평가과 대외협력팀 김희철(061-450-6506)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국립목포대학교 지역산업연구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대학 부설연구소인 ‘지역산업연구소’의 개소식을 지난 5월 10일 15시, 목포대학교 남악생산형창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김화진 국민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태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전진우 목포대 총동문회장, 윤소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등 학계·정계·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전남지역 대학에서는 최초로 ‘지역산업연구소’가 개소한 것을 축하하였다.

‘지역산업연구소’는 대학에서 보유한 지역산업 관련 교수 및 연구원들의 연구 역량을 연계·통합함으로써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초·응용 연구 및 지역 미래산업 정책 개발 등을 전담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 주력산업 분야별로 전담 대응하기 위해 ▲미래신산업 ▲조선해양 ▲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문화예술관광 등 총 5개 분과를 구성하고, 대학-지자체-지역산업체 간 파트너쉽 구축 및 전략사업 유치 등 기획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지역산업연구소는 전남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함께 지역산업 기반의 ‘인재양성, 취·창업 생태계 구축,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개회 소감을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산업연구소는 지역·산학 협력의 허브로서 역할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과 지방대학의 상생 공존 모델을 만들어 대학이 자율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야 하고, 세상에 있는 것은 세계 1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마인드와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목포대학교와 지역산업연구소가 추구해야 할 전략과 비전 등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임한규 지역산업연구소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형 프로젝트 기획과 지역 미래신산업 육성에 주력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지역산업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산학협력단 이은효:061-450-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