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22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 제11기 사랑나눔 봉사단 발대식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은 지난 4월 13일 교육관 대강당에서 봉사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색소폰, 사물놀이, 통기타, 한국무용 등 10개 분야 131명의 공연봉사단과 요가, 한자급수, 그림책 전래놀이, 종이접기, 토탈공예 등 15개 분야 24명의 학습분야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지역의 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올해도 광양평생교육관 강사와 수강생 171여명의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연봉사, 학습분야로 나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기타 강사인 정종희 봉사단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없었는데 올해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봉사,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라 관장은 “봄 꽃들로 절정을 이룬 좋은 봄날, 사랑과 배움을 봉사활동으로 실천하는 여러분을 만나 영광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11년 동안 사랑나눔 봉사단을 함께하고 있는 우리 교육관 수강생, 강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작은 불씨가 모여 큰 불꽃을 이루듯이 170여명의 봉사단원 각자의 사랑이 모여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교육관은 배움에 대한 즐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봉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능 기부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사랑나눔 봉사단은 광양평생교육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에 봉사활동으로 나누고자 2013년에 발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강사, 수강생이 주축이 되어 원하는 수요처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취재 : 조경심 기자 [2023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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