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16

제7회 대한민국박람회 현장속으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현장속으로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

- 2021.11.5.(금)~11.8(월)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원 -

먼 옛날 탐험과 여행길의 지도가 되었던 밤하늘의 별자리를 테마로 삶의 미래를 찾고자 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생태도시 순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 물병자리 제1전시장 공동주관 평생학습 주제관
  • • 큰곰자리 제1전시장 제2전시장 평생학습도시 17개 시‧도통합홍보관
  • • 사자자리 제1전시장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홍보관 문해 시화전
  • • 천칭자리 제2전시장 4차 산업 ICT체험관, 학교 완전 체험관 등
  • • 고래자리 제2전시장 교육기관 및 연구기간, 대학부설 평생교육기관 홍보관
  • • 황소자리 제3전시장 소방체험, 협동조합 홍보관 등
전 국민과 함께하는 4일간의 평생학습축제는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되었는데요.


박람회 둘째날인 11월 6일 토요일, 큰곰자리 제 1전시장 중 평생학습도시 홍보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장을 찾아 체험관에 줄을 서서 예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장성청소년수련관에서 오셔서 목공 카빙 체험을 하시는 김강현 강사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무를 깎아서 식기류를 만드는 작업은 많은 시간과 힘을 필요로하여 힘들기는해도 만들고 나면 만족감이 가장 높은 체험인데 제일 먼저 마감이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화순군에서 진행하는 ‘배움으로 치유되는 평생학습의 숲’ 라탄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직접해 보았습니다.





등공예는 요즘 젊은이 많이 좋아하는 공예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처음 하시던 분은 자꾸 안으로 엮어서 힘들어 하기도 했는데 꾹꾹 눌러가며 날대를 세워가면서 엮어 완성하시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라탄 공예의 환심은 물에 젖어 있을 때는 부드러워서 엮는데 쉽고, 말려주면 튼튼하게 완성이 되는 매력이 있는 공예인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가 와서 천천히 엮는 모습과 20대 친구들과 와서 바닥에서 서로 엮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구례군은 압화 자개모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바닥에 줄줄이 앉아서 자개를 엮는 모습에 깜짝 놀라서 보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엮으시고 있어서 다행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역시 배움의 즐거움에 환경은 장애물이 될 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개 모빌의 아래 부분은 압화로 멋을 더해주어서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자개가 서로 부딪치면서 아름다운 소리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 같아서 더욱 좋아 보였습니다. 전라남도 평생학습 체험관은 다양한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른 지역 체험관 중에서는 제주도 체험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주에서 나오는 가죽을 이용해 동백 마스크 줄, 가죽 줄 가방에 동백을 수놓는 체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주도와 같이 특색을 살린 체험을 준비해서 진행하는 곳도 있었지만 재활용 공예를 가지고 특색 있게 준비한 체험도 많았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공예와 공연, 전시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순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로 문화적으로 열약한 전남의 문화가 한 발짝 더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취재 : 박미라 기자(saymi1973@hanmail.net) [2021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보물찾기를 하다!

- 밖으로 나온 소풍같은 박람회!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체험하며 소풍하다! -

푸른 가을 하늘, 내 마음의 풍선을 띄워보며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장으로 출발하는데 이미 벅찬 가슴은 뜀박질을 한다. 박람회장에 도착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입장을 하였다.

밖으로 나온 소풍 같은 박람회란 제목처럼 순천 문화의 거리, 순천부읍성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잡월드 등 외부 박람회 총 5곳에서 진행되었다.


박람회 전시장 입구에는 ‘평생학습 꽃이 피었습니다.’ 배너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준비한 이 부스에서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팔방놀이, 딱지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었고, 놀이에서 이기면 상품을 획득하고 등판에 456숫자가 새겨진 운동복을 입고 인증 샷도 찍을 수 있었다. 체험장에서 옷을 입고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함께하는 박람회임을 느낄 수 있었다.

전남 평생학습 통합체험관 입구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참가신청서를 가지고 부스에서 체험을 하였다. 북적대는 체험장 안을 바라보면 찾아가는 이동평생학습관 ‘가요버스’가 귀엽게 자리하고 있다.


전남의 각 지자체에서 참여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고, 그 중 여수시의 쪽빛바다 스카프 염색 체험이 쪽빛 하늘처럼 가장 인기가 많았다. 화순군의 라탄공예도, 영암군의 가을 단풍 색처럼 고운 사계절 나무 단추액자도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하고 체험하는 모습에 두 번 놀랐다.


양 손 가득 체험꺼리를 들고 요기저기 기웃 거리며 살펴보고 질문하고 적극적인 어르신들의 즐기는 평생학습체험에 저절로 미소가 핀다.

전남의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살피고 타 지역 부스를 살펴보았다. 충청남도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 예쁜 풍선아트로 어린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충청북도. 광주광역시의 미술심리상담소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는 과자와 젤리, 나뭇잎, 국수, 과일, 꽃, 솔방울, 열매 등으로 자신만의 표현을 하여 심리 상담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부산광역시는 지역구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그 중 사하구의 트라이탄 아이스컵 만들기와 다대포 아름다운 낙조를 담은 티코스터 만들기가 인기였다. 그리고 평생교육 6진표에 공을 던져 선물 받기 게임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라남도의 공공도서관 체험부스는 한 장소 모여있어 관람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였다.


나주시 남평공공도서관은 나만의 머그컵 꾸미기와 마스크 줄 만들기 체험을 하였고, 진도공공도서관의 까치 호랑이 보석함 만들기는 부스를 방문한 가족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준 후 체험을 하였다.


나만의 장수풍뎅이 표본 만들기를 준비한 목포공공도서관은 관찰일기도 전시하여 관심을 끌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무안공공도서관의 이음과 짜임 마크라메 매듭 공예는 난이도가 좀 있었지만, 한 올 한 올 만든 멋진 공예품으로 성취감이 높았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의 감성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는 고운 가을 향기를 담아 체험 관람객들의 기분을 상큼하게 만들어주었고, 화순공공도서관의 ‘쉽게 쓰는 손글씨, 나의 첫 캘리그라피’는 도안위에 글씨를 따라 써서 오려 붙여 멋진 작품이 되었다.

함평공공도서관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다이아몬드 페인팅으로,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 비즈를 내 맘대로 장식하여 블링블링한 액자로 만들어 소장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죽녹원이 생각나는 담양공공도서관은 역시 대나무 고장답게 대나무 명인과 함께 대나무 냄비 받침 만들기를 준비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장흥공공도서관의 자연친화적인 가습식물인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는 실내 장식은 물론 가습기로도 참 좋은 체험이었고, 생활공감! 현관에 착~ 영광공공도서관의 원목 다용도 걸이 만들기 체험은 좋은 글을 새겨 집 안에 놓으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다.


곡성교육문화회관의 미니 앨범북 만들기는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수고가 녹아든 체험으로 재료준비부터 정성 그 자체였다. 나도 체험에 참여하여 나만의 미니 앨범을 갖게 되었다.


지혜의 빛으로 희망을 밝히는 광양공공도서관에서 준비한 ‘나만의 갬성 드립백 만들기’는 커피 주산지별로 드립 백을 만들어보고 좋아하는 커피를 담고 행복도 담을 수 있는 더욱 향긋한 체험이었다.


해남공공도서관의 디폼 블록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해주었고, 구례공공도서관의 알록달록 매듭으로 만드는 생존 팔찌, 영암공공도서관의 ‘월출산 달각시’ 이야기와 월출산의 신령스런 달빛을 담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고흥평생교육관의 향기 가득~ 다육화분 석고방향제 만들기, 광양평생교육관의 미세먼지 먹는 식물!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보성공공도서관의 차꽃 브로치 등 다양한 알찬 체험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꿈과 행복을 키우는 열린도서관 나주공공도서관에서는 책상위의 작은 다육 정원을 만들었다. 작은 화분에 다육이를 옮겨 심으면서 꿈과 행복도 함께 심을 수 있었다.


장성공공도서관에서는 가죽 키링 만들기로 배움의 물결위에 평생학습의 힘찬 미래의 돛을 올려 떠나보는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바다쓰레기를 활용한 자연물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생명존중, 환경사랑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바다쓰레기 없는 초록지구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가지며 손수 만든 액자를 소중하게 간직하여 환경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밖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캠핑 그라운드’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일상생활 속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선 듯 캠핑을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동안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진 캠핑을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개인적으로 이번 박람회의 백미라고 생각되었다.

밖으로 나온 소풍 같은 이번 박람회!

이번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각자의 색을 가진 수많은 보물을 찾을 수 있었다.

취재 : 전성원 기자(ttl5835@hanmail.net) [2021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전남 시군별 체험 프로그램 재미있어!

-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내 삶의 미래! 전남! 평생학습에서 찾다' -

11.5.(금)∼11.8.(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열렸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시군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본인이 만든 작품을 가져가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었다.

본 기자는 11. 8.(월) 박람회장을 찾아서 취재하고 체험학습을 했다. 시군별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4일간의 박람회 기간동안 분산되어 운영되었다.

화순군에서는 간단한 소품을 걸 수 있는 ‘나무걸이[우드 썬캐쳐] 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체험에 참가한 박 모씨(29)는 “나무가 단단하여 못을 박는데 힘들었으나 만들고 나니까 뿌듯했다”고 했다.


​곡성군 [인센스 홀더] 체험 장면

곡성군에서는 ‘향꽂이[인센스 홀더] 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나무로 만든 향꽂이에 무늬를 만들어 넣는 체험으로, 체험에 참가한 김 모씨는 “내가 사용할 것을 직접 만드니 기분이 매우 좋다”고 했다.


​​완성된 한지공예품

영광군에서는 ‘종이의 숨결 한지공예 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담양에서 온 관람객 이 모씨(50)는 “한지공예품 만들기가 처음이라 어려웠으나 재미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평생학습박람회가 좋다”고 했다.

강진군에서는 ‘생활 속 물품에 민화 그리기’ 체험이 있었다. 가방과 손거울 뚜껑에 민화를 그리는 체험으로, 강진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민화 뮤지엄(박물관)’을 소책자를 통해서 소개하기도 했다. 관람객 양 모씨(40.순천)는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면서, “가방과 손거울에 직접 그려서 간직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했다.


광양시에서는 ‘Sunshine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필자 공문택 기자는 ‘사랑이 머무를 자리’라는 문구를 쓰면서, 평소에 좋아하는 문구를 낮에는 물론, 저녁에도 은은한 전등빛으로 비추어 볼 수 있어 마음에 더욱 와 닿는 체험이 되었다.


담양군에서는 ‘행잉 화분 만들기[벽걸이 화분]’ 체험이 있었다. 화분에 있는 식물은 ‘틸란드시아 이오난사(Tillandsia ionantha)’로, 걸어두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자라는 식물이다. 체험에 참가한 조 모씨(48. 순천)는 “처음에는 쉬운 것 같았으나 완성하는 데 어려웠다.”며 만들고 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박람회 4일차인 11월 8일(월)에는 광양시를 비롯한 전남 7개 시군에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대부분 참여자들이 ‘처음에는 만들기 힘들었으나 만들고 나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지역 특색이 반영된 작품들을 체험학습을 통해서 본인이 직접 만들어 보고, 귀한 작품을 무료로 가정에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체험을 접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작품을 만들며 실생활을 보다 멋지게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전국 시군별 체험부스에는 해당 지역의 ‘여행 정보 안내서’도 함께 준비되어 평생학습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 명소도 알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되었다.

취재 : 공문택 기자(kongmunt@hanmail.net) [2021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 내 삶의 미래를 찾는 대한민국 최대의 평생학습 체험 박람회 -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가 지난 11월 5일 금요일부터 11월 8일 월요일까지 4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와 전 국민이 참여하여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참여 동기를 일깨우는 행사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가 지난 11월 5일 금요일부터 11월 8일 월요일까지 4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와 전 국민이 참여하여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참여 동기를 일깨우는 행사이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와 함께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에서 국민 모두의 미래를 찾아가고자 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팬데믹 이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4차 산업혁명과 ESG 등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역할을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사진] 나주공공도서관(책상 위의 작은 다육 정원 만들기) / 남평공공도서관(마스크 줄 만들기) /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바다 쓰레기 없는 초록지구 만들기) 체험

또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4일간의 평생학습 축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전달할 수 있는 기념행사, 전시, 체험, 컨퍼런스, 특별행사, 외부 박람회 등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시 공간은
▲제 1전시장-공동주최기관 및 17개 시도 홍보관
▲제 2전시장-특별전시장/학교 및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교육기관 등 홍보체험관
▲제 3전시장-야외광장/기업 및 기관 홍보체험관 및 편의,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 소속의 21개 공공도서관들은 각각 자기 지역의 주제를 살린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사진] 공공도서관 체험 부스

다양한 부스 중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관계자(정부종 팀장/교육연구사)에 의하면 “이번 박람회 체험부스를 위해 바다에 있는 쓰레기들을 주워 세척 후 공예품으로 만들어보게 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고양을 주제로 삼게 되었다”고 말했다.

​생태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 담당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프로그램 컨셉뿐만 아니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도 추구하고자 하는 주제가 생태문화 쪽이기 때문에 바다와 해양생태에 대해, 그리고 바다에 있는 쓰레기들이 이렇게 작품으로도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 보성공공도서관 체험부스

보성공공도서관 관계자(문세하 주무관)는 “녹차로 유명한 보성에서 녹차를 주제로 체험뿐만 아니라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것이 없을까라는 논의 끝에 「녹차꽃 브러치 만들기」 체험 부스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주공공도서관 관계자(한미희 주무관)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에코 박람회다 보니 평생학습과 에코를 접목시킨 「책상 위의 작은 다육정원 만들기」를 착안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도 작은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여기서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암공공도서관 성은정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2018년도에 영암의 월출산 설화를 가지고 지역주민과 함께 「달각시」라는 그림책을 썼어요. 「달각시」는 것은 달이 뜰 때만 나타나는 각시인데 그것에 착안해서 달이 뜰 때 켤 수 있는 「월출산 달각시, 달빛 무드등 만들기」 체험부스를 열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외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체험행사는 ▲휴먼라이브러리 ▲뮤직Learn토크 ▲배리어프리 작은 음악회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 ▲힐링 그림책 콘서트 ▲우수 동아리 버스킹 ▲평생학습 모바일 모의고사 ▲모바일 스탬프투어 ▲펫존, 반려동물도 평생교육이 필요해! ▲1박2일 순천 별자리여행 등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취재 : 송경민 기자(min040500@hanmail.net) [2021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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