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16

‘평생학습! 일상으로의 초대!’ 광양평생교육관 평생학습 한마당

- 광양평생교육관 평생학습 한마당 발표회 개최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지난 9일 광양평생교육관 대강당에서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일상으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제15회 평생학습 한마당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무대공연, 작품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

광양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축제장인 이번 행사는 한국무용 교방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10개팀 공연행사와 서예, 한국화 등 10개팀 작품전시, 5개 팀의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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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교육관 있어 행복한 도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계층의 출연진과 관객이 어우러져 즐김으로써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축제 현장을 지켜본 수강생은 “작품 발표회는 마치 프로들의 경연대회를 보는 것만큼 실력들이 대단하다”며 “광양에는 평생교육관에서 다양한 수업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한 도시”라고 말했습니다.




체험마당 탄소중립에 포인트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서는 지구를 사랑하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체험마당은 탄소중립에 포인트를 맞췄습니다.

포토존은 종이로 만든 꽃으로 장식했으며 종이공예는 플라스틱 제로! 종이 다육화분 만들기, pop 예쁜 글씨는 에코백 가방 만들기, 캘라그라피는 종이컵 대신 캘리머그컵 만들기, 아로마테라피는 깨끗한 물! 천연주방세제, 토지마을학교는 재활용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등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평생학습 체험마당을 열어 인기를 모았습니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을 하고 공연을 함으로 방역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광양평생교육관, 사랑나눔 봉사단 운영,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 전달

2005년 4월 개관한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전문·자격, 생활·교양 프로그램, 학부모교육 강좌 등을 운영함으로써 수준 높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기하고 학생프로그램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쉬고 있지만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수강생들이 2013년 사랑나눔 봉사단을 결성해 공연봉사, 학습봉사로 나누어 270여명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선승헌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장

"함께 어우러진 평생학습 한마당 뿌듯했습니다!“


“먼저 축제장을 지켜보며 감동이었습니다. 1년 동안 배운 학습을 마음껏 풀어놓는 수강생들과 그동안 지도하느라 고생한 강사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재미있고, 준비한 학습자들은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공연행사, 작품전시, 체험마당 행사를 추진했습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 평생교육이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도 컸지만 대면과 비대면을 통해 평생교육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수강생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과 감염병에 대한 성숙한 의식이 빚어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배우겠다는 열정으로 배움에 정진하는 수강생 여러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동안 발표회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를 비롯한 저희 모든 직원들은 더 행복해지는 평생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재 : 조경심 기자(christinajo@hanmail.net) [2021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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