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21

도립전남학숙 재사생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끼다

도립 전남학숙(관장 김석원)은 3.1운동 104주년을 하루 앞두고 3.1 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분이며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순국하신 지강 양한묵 선생의 묘소에 직원과 학생들이 참배했다.

김석원 관장은 “지강 선생의 애국애향 정신이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의 앞날에 등대와 같이 밝혀줄 것"이라며 “특정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선생의 숨결을 느끼길 바란다”고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강 양한묵 선생(1862. 4.~1919. 5.)은 일제에 항거하다 옥사한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해남군)출신 독립운동가로 58세 때인 1919년 독립선언서에 서명, 체포돼 고문의 후유증으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할 때까지 항일과 독립운동에 매진했으며 묘지는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도립 전남학숙 뒤편 앵무산에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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