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1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김예슬


전라남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격려하고,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인재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전라남도 인재한마당’ 행사가 8월 28일 오후 2시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황성환 전라남도 부교육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범희승 원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올해 인재육성 사업 참여자와 학부모, 고액 기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연령과 전공 분야의 인재들이 함께 모여, 그 자체로 전남 인재 육성의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시작해 ‘전남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전방위적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새싹인재, 성장인재, 글로벌인재, 평생인재 등 4개 분야에서 총 23개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과학·예능 영재 발굴, AI 비전캠프,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 해외 유학
장학,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의 특성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다채로운 사업들이 운영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300여 명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에서 전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만나 기쁘다”며 “전라남도는 현재 50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100억 원 가까운 예산을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전라도가 1,000년을 맞이한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인재를 키우는 데 큰 뜻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전남의 꿈이며,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도 축사에서 “사람이 곧 미래라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이야말로 전남의 미래를 상징한다”며 “이번 인재한마당을 계기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핵심 프로그램인 ‘인재증서 수여식’에서는 으뜸인재, 과학영재, 예능영재, 해외유학생, 연구인재, 벤처창업 원정대, 대학생 무한도전 CES 참가자 등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인재 대표들에게 인재증서가 수여됐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모든 인재가 직접 무대에서 증서를 수여를 받지는 못했지만, 대표 수여식을 통해 전남 인재들의 성취와 노고가 널리 공유됐다. 증서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이어진 전남 인재들의 공연 무대에서는 가야금 중주, 성악,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예능영재로 선발된 학생들의 무대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전남 인재들의 재능과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레모니와 기념촬영에서는 인재 대표들과 내빈이 무대 앞에 나서고, 나머지 참석자들은 불빛이 나오는 응원봉을 들고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모두가 하나 되어 “인재는 전남의 희망”을 외치는 순간, 왕인실은 미래를 향한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 찼다. 이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전남 인재육성 사업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기도 했다.

공식 행사 종료 후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남 인재육성 고속도로의 세부 추진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지원 방안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전남의 인재 육성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지금은 전남시대’라는 구호 아래, 인재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 학부모, 기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인재 육성 네트워크를 강화해, 인재 발굴·지원·환원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전라남도 인재한마당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미래 1000년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 비전이 담긴 무대였다. 오늘의 작은 씨앗 같은 인재들이 내일의 큰 나무로 성장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우뚝 서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