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1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임주향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5년 2학기 프로그램을 정식 개강했다. 이번 학기는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5주간 운영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학과 전공을 기반으로 한 ‘동행(同行)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과정은 생활체육학과와 스포츠의학과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문체력측정을 통한 나의 운동설계’다.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 과학적 체력 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학문적 전문성과 시민 참여의 만남
생활체육학과 최경환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원래는 여러 학과가 함께 교육을 기획해왔지만, 시민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과정이 바로 이 운동설계 프로그램”이라며 “체육학과가 교육·심리·운동
지도법을 담당하고, 스포츠의학과가 재활·근육강화·체력 측정 등 의학적 접근을 맡아 두 전공이 시너지를 낸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15주 동안 사전·사후 테스트를 진행해 수강생의 신체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며 “배드민턴, 서킷트레이닝, 인터벌 훈련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며 새로운 운동 스킬도 습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의학과 김혁수 교수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분석 없이 일반적인 운동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별 체력 측정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지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민 참여, 점차 확대…입소문 통한 확산
김 교수는 나주시민들의 참여도에 대해 “초기에는 참여율이 다소 낮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홍보보다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이 새로운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일부 과정은 정해진 주차별 이수 기준이 있어 중간 참여가 어렵다. 김혁수 교수는 “일부 시민들께서 중간 참여 가능 여부를 물으셨는데, 담당 부서 확인 결과 ‘전문체력측정을 통한 나의 운동설계’
과정은 4회차 이후 추가 수강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과정별 운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며 문의 전화(061-330-3852)를 통한 확인을 당부했다.
참여자들, “맞춤형 설계와 저렴한 비용에 만족”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먼저 개인별 체력 측정을 통해 진단을 받고, 그 결과에 맞춰 생활체육학과와 스포츠의학과에서 각각 심리적 동기부여와 재활·근골격 강화
운동을 설계해줘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나주시민의 경우 ‘나주愛배움바우처’를 활용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그는 “15만원 바우처 지원으로 15주간 전문 강의를 듣고 운동을 할 수 있는데, 이 정도 비용으로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현장 곳곳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은 강의실을 넘어 체육관, 야외 공간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요일 저녁 6시 30분, 체육관 4층에선 힐링요가 수업, 목요일 저녁 6시, 체육관 2층에서는
라인댄스 수업이 한창이다. 댄스 수업을 마치고 나온 동신대학교 총장은 “직접 참여해보니 프로그램이 너무 만족스럽다”며 밝게 웃어 보였다.

또한 동신대 야외 테니스장에서는 화·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테니스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 편남균 강사는 “테니스 동호회나 학원에서는 레슨비가 비싸지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며 “40년 이상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기회는 드물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말했다.
평생교육,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단순히 강의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이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나주愛배움바우처’와 ‘전남평생교육이용권’을 통해 수강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온라인·방문 접수 등 편리한 신청 절차도 마련했다.
2025학년도 2학기 수강 신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었고, 추가 접수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이어졌다.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3개월 반
동안이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동신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https://Ifhaksa.dsu.ac.kr)와 전화(061-330-3851, 38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 중심, 평생학습 도시 나주로”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이번 학기 운영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모델을 보여준다.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는 교육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학의 학문적 전문성이 만나면서, 나주는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신대 평생교육원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학습의 장을 제공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살아있는 교육 ‘나주 향토음식클래스’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향토음식클래스’는 나주향토음식체험문화관, 나주시 그리고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힘을 합쳐 탄생시킨 지역 상생의 모델로서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주의 전통문화와 맛이 살아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 목사밥상’에서 착안 된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나주 향토음식클래스’는 목사밥상 음식 하나하나를 매월 릴레이로 직접 만들어보는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을 시작으로 홍갓 물김치, 간장게장, 한우장조림, 웃지지 떡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쌀쌀해진 계절에 맞춰 건강을 지켜줄 전통 음식 만들기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11월 클래스 ☞ 겨울철 우리 가족 건강 지김이 ‘모과생강청 만들기’(11월 14일 10:00~12:00 / 수강신청 https://lfhaksa.dsu.ac.kr)
# 12월 클래스 ☞ 한국인의 대표 발효음식 ‘김장 담그기’(12월 12일 10:00~12:00 / 수강신청 https://lfhaksa.dsu.ac.kr)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나주향토음식체험문화관 공동주관 ‘나주 향토음식클래스’
동계스포츠 불모지 전남, 동신대학교가 편견을 깨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겨울 낭만 스포츠! ‘스키&보드 캠프’로 떠나요!
2025년 2월, 전라남도는 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달성하며 동계스포츠 불모지라는 오랜 편견을 과감히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의 뒤에는 지역과 함께 꾸준히 땀 흘려온 교육기관들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심에는 동신대학교가 있다. 동신대학교(생활체육학과)는 20여 년 동안 ‘지역민과 함께하는 스키&보드 캠프’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문화의 정착에 앞장서 왔으며, 이제는 ‘평생교육원’이 함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여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어우러진 남도의 겨울을 “함께 즐기는 계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맞춰 성장하는 「J-평생인재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민이 삶 속에서 배우고,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으로 연결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25~’26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신대학교 스키&보드 캠프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나주공공스포츠클럽 공동주관 ‘스키&보드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