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31

-화순군- 마음을 돌보고, 삶을 가꾸는 화순군 평생교육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 기자단
- 마음을 돌보고, 삶을 가꾸는 화순군 평생교육 -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윤선영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배움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시작된 학습은 사회생활과 더불어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지고,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최근 들어 특히 주목받는 분야는 정신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한 평생교육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꿀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순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마련해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 바로 ‘8시간 만에 나만의 책 만들기’와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강좌입니다. 단순한 취미나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내면을 치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8시간 만에 완성하는 나만의 책, 나만의 이야기 ‘8시간 만에 나만의 책 만들기’ 강좌는 작가이자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습니다. 에세이라는 글쓰기 장르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은 먼저 주제와 목차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을 써 내려가는 과정에서 강사는 교정과 교열을 세심하게 지도해 주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씩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좌에서 보여준 수강생들의 열정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각자의 삶을 담아낸 글에는 개성이 묻어났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따뜻한 공감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일부 수강생은 실제 출판을 준비할 만큼 진지하게 임했으며, 이는 다른 참여자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치유받는 경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나만의 목소리’를 글로 표현하는 과정은 깊은 성찰과 동시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한 수강생은 후기를 통해 “에세이 글쓰기 프로그램이 좋았다”며, 후속 강좌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평생교육이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자연이 주는 치유의 시간 또 하나의 인기 강좌였던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프로그램은 조금 특별한 체험형 수업이었습니다. 스머지스틱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사용했던 천연 인센스로, 여러 가지 허브를 묶어 만든 것입니다. 생화 허브를 활용해 제작하기 때문에 은은한 향이 매력적일 뿐 아니라, 벌레 퇴치와 탈취 효과도 뛰어나 생활 속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강생들은 허브의 향을 맡으며 자연과 교감했고, 직접 손으로 묶어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작은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청년 참가자들은 학업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평생교육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심리적 힐링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평생교육, 군민 모두의 삶을 밝히다 화순군의 평생교육은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며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번 두 강좌는 그중에서도 정신 건강과 자기 돌봄이라는 측면에서 군민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정리하고, 허브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경험은 분명 참여자들의 삶 속에서 오래도록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작은 강좌 하나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를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평생교육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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