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31

-전라남도 지역 STORY 살펴보기-

영화쌀롱의 특별한 여정

영화에서 시작해 지역 문화로 확장하는 평생학습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유승희

‘나주시 평생학습, 배움의 자발성을 키우다’

나주시는 2020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촘촘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그중에서도 나주시가 특별히 주목하는 것은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이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만나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임이다. 단순한 친목 모임이나 취미 동아리와는 달리,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개인의 성찰과 집단의 성장을 추구하는 학습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나주시는 매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나주시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의 성인 회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선정하여 강사료와 홍보물을 지원한다.

‘평생학습관 강의에서 자발적 학습동아리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특별한 모임이 열린다. '영화쌀롱'이라는 이름의 이 학습동아리는 2024년 나주시평생학습관 봄학기 강의로 시작해, 이제 2년 가까이 자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임이다.

처음에는 평생학습관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함께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주는 즐거움과 의미를 경험한 참여자들은 강의가 끝난 후에도 모임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그렇게 '영화쌀롱'은 나주시 학습동아리로 등록되어, 시의 지원을 받으며 더욱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주제가 있는 영화로 함께 던지는 질문과 성찰’

영화쌀롱의 가장 큰 특징은 매달 깊이 있는 주제를 정해 작품을 선정한다는 점이다. 무작위로 인기작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질문을 먼저 던지고,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영화들을 찾아간다.

영화쌀롱의 여정은 '작가란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했다. 이어 '대화의 품격'을 주제로 <두 교황>, <남한산성> 등을 통해 소통의 본질을 탐구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에서는 <코다>, <언터처블: 1의 우정> 같은 작품으로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나눴다. '미래 그리고 삶의 변화'를 통해 <그녀>, <칠드런 오브 맨>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바라보고, '나이듦을 맞이하는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생의 여정을 성찰했다.

창작과 표현에서 시작한 질문이 점차 관계와 공존으로, 그리고 시간과 삶의 본질로 깊어져 간 것이다. 하나의 주제 아래 여러 편의 작품을 연속으로 접하는 방식은 단편적인 감상을 넘어 깊이 있는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 서로 다른 감독의 시선, 다양한 문화적 배경, 여러 장르를 통해 하나의 주제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은 그 자체로 훌륭한 평생학습의 과정이다.

‘전시와 행사로 확장되는 배움’

최근 영화쌀롱은 더욱 흥미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바로 영화제나 전시와 연계하여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도이자, 배움이 어떻게 일상의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이기도 하다.

8월에는 '영화와 전시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미드나잇 파리>와 <폴락>을 주제로 토론한 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뉴욕의 거장들> 전시를 함께 방문했다. 영화 속에서 만난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전시장의 실제 작품으로 이어지는 경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깊은 몰입과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9월에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주제로 토론한 후 광주극장의 폴란드영화제에 참석했다. 역사와 인간에 대한 성찰은 영화쌀롱에서 시작해 영화제로 이어지며 더욱 풍부해졌다.

10~11월에는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그리고, 하루>와 연계하여 <퍼펙트 데이즈>, <패터슨> 등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을 다룰 예정이다. 화려하지 않고 극적이지도 않은 이 작품들은 그러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작품을 주제로 토론한 후 전시를 방문하는 여정은 평범한 하루를 예술적으로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 문화자원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영화와 전시를 연계한 이러한 접근은 평생학습의 관점에서 여러 의미를 가진다. 같은 주제를 영화와 전시라는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두 번 접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전시는 공간 속에서 작품과 마주하는 경험이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수동적 관람자가 아닌 능동적 탐구자가 된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광주극장 등 인근 지역의 문화자원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의미 있다. 이 공간들은 항상 그곳에 있었지만, 영화쌀롱의 연계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다. 단순히 문화시설이 아니라 배움의 공간이 되는 것이다.

‘지역 문화 격차를 넘는 자발적 학습모델’

수도권에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이 집중되면서, 지방 도시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문화 접근성을 경험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규모 전시나 공연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지역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의 폭도 좁은 것이 현실이다.

영화쌀롱의 사례는 이러한 문화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대안을 보여준다. 인근 광주의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영화라는 접근성 높은 매체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만들어가는 이 모델은 다른 지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별한 시설이나 큰 예산 없이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문화자원의 창의적 활용만으로 풍성한 평생학습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확장되는 배움의 지평’

영화쌀롱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향후에는 영화를 넘어 음악 공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탐방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나주의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음악회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그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활동 범위를 넓히는 것을 넘어, 자신이 사는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갖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가 속한 사회를 함께 고민하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느슨하지만 단단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 이것이 영화쌀롱이 꿈꾸는 평생학습의 모습이다.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그리고 확장되는 미래’

함께 작품을 접하고, 함께 전시장을 찾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학습은 개인의 지적 성장을 넘어 공동체의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된다. 혼자 영화를 볼 때는 놓쳤던 장면을 다른 참여자가 짚어주기도 하고, 전시장에서 작품 앞에서 서로 다른 해석을 나누며 시야가 넓어지기도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 사이에 특별한 유대가 형성된다는 점이다. 같은 영화를 주제로 토론하고, 같은 전시를 경험하고, 같은 질문을 함께 고민한 사람들은 단순한 모임의 구성원을 넘어 서로의 배움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학습공동체가 된다. 강제나 의무가 아니라 자발적 열정과 상호 신뢰로 이어지기에, 이런 공동체는 지속가능하다.

영화쌀롱은 이제 영화를 넘어 음악 공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탐방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나주의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함께 관람하며, 그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가 속한 사회를 함께 고민하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느슨하지만 단단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 이것이 영화쌀롱이 꿈꾸는 평생학습의 모습이다.

영화 한 편이 전시 관람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다시 음악과 역사로,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확장되는 이 여정. 2년 가까이 이어온 영화쌀롱의 실험은 평생학습이 교실 밖에서, 지역 안에서 얼마나 풍요롭게 펼쳐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장학금은 장학할 수 있을까?

보성군 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과 인터뷰를 통해 고민하다.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김세희

보성군 장학재단은 매년 수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보성의 인재가 보성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장학사업의 의미를 “자부심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주는 일”이라 말하는 보성군 장학재단의 문찬오 이사장이 있다. 그는 장학금의 진정한 가치는 금액보다 마음에 있다고 강조한다.

<보성군민이 함께 만드는 장학의 기반>
보성군 장학재단은 군의 재정 지원과 군민의 참여가 함께 어우러진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문찬오 이사장은 “보성군에서 매년 10억 원의 출현금 지원이 있으며, 여기에 군민들의 일시기부와 월납기부, 그리고 예적금 이자 수입이 더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장학재단의 운영 방향을 지속성과 연대로 표현했다. 그는 장학금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 구성원이 서로를 돕는 공동체적 연결 고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장학금 수기 공모전은 장학생에게 자부심을 주는 계기>
보성군 장학재단은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보성군장학재단 장학생 수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한 이야기를 직접 써서 공모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문찬오 이사장은 “올해 77명의 장학생들이 공모전에 응해 주었다”며 “이 행사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주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수기 공모전을 통해 장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고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직접 느끼고 체험한 마음을 글로 써보는 것이 시작점이었습니다. 감사함을 전하는 글을 써보고,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또 다른 비전도 추가적으로 나타나니까요. 그 속에서 선한 영향력이 자라나기를 바랐습니다.” 문 이사장은 이 공모전을 단순한 행사가 아닌,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보고 있었다. “공동체를 느끼고, 고향의 의미를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성군 장학재단의 수기 공모전은 이미 인근 시·군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문 이사장은 “고흥, 장흥, 구례 등에서 전화 문의가 있었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보성의 사례를 참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부왕 600, 군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장학문화>
보성군 장학재단은 기부 문화 형성과 지역의 귀한 학생들을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릴레이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문 이사장은 “올해는 군민이 스스로 기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1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기부하는 기부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부왕 600’은 보성의 600개 마을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군민이 지역의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500여 명이 참여해 약 9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10월까지 100명이 더 참여하면 기부왕 600이 달성될 것 같다”고 그는 전했다. 이사장은 이 운동을 통해 군민이 주체가 되는 장학문화가 보성에서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장학할 수 있다>
문찬오 이사장은 장학금이 실제로 학생들의 성장에 유의미한 변화를 주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감사한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학생들의 글을 보며, 장학금이 충분히 근간이 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은 어려울지라도,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의도는 충분하다”며 “지금의 학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현실을 만들기 위해 더 다양한 장학금과 생활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욱 고심하고 연구해서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성에 기여하는 실용적 프로그램도 고민>
문찬오 이사장은 장학사업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이어지는 경험으로 확장되길 바라고 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장학금 받은 학생들이 의료, 미용, 한의, 건축 등의 전공을 살려 방학 동안 지역에 와서 여러 방면에서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는 실용적 프로그램까지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장학금이 ‘공부의 지원’을 넘어 ‘지역과의 연대’를 이루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설령 ‘장학생들이 현실적으로 당장 지역에 이바지하기는 어려울지라도, 그 마음가짐과 의도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고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장학사업>
문찬오 이사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줄곧 ‘고향’과 ‘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장학사업의 목표를 “감사함을 느끼고, 또 다른 비전을 발견하는 과정”으로 정의했다. “수기 공모전과 기부릴레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고, 군민은 그들의 성장을 통해 보성의 미래를 본다.”

보성군 장학재단의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다. 그 속에는 ‘보성의 학생들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 있다. 작은 기부와 정성이 모여 만들어지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지역의 희망을 이어가는 힘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만드는 나만의 이야기

나주평생교육 가을학기 ‘쇼츠·릴스 챌린지 클래스(모바일 영상편집)’ 현장 취재기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박수경

짧지만 강렬한 한 편의 영상이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다. 나주시가 운영하는 **2025 나주평생교육 가을학기 ‘쇼츠·릴스 챌린지 클래스(모바일 영상편집)’**은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9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총 10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5주차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강의를 맡은 최연서 강사는 “이 수업은 스마트폰과 다양한 모바일 앱, 그리고 AI 도구를 활용해 숏폼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해 업로드까지 완성하는 실습 중심 강좌”라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은 매주 한 단계씩 영상 제작의 기초를 다져가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1주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최신 SNS 영상 트렌드를 살펴보며 ‘요즘 시청자가 반응하는 영상의 특징’에 대해 배웠다. ‘짧고 명확한 메시지’, ‘첫 3초의 집중도’, ‘스토리 흐름의 중요성’ 등 이론 수업이었지만, 수강생들은 메모를 하며 진지하게 귀를 기울였다.

2주차부터는 본격적인 실습이 시작됐다. **스마트폰 촬영의 기본기(구도, 앵글, 해상도 등)**를 배우며, 각자 스마트폰을 들고 카메라 촬영 연습에 몰두했다. “같은 장소라도 앵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강사의 설명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3~4주차에는 모바일 영상편집 실습이 이어졌다. 컷 편집, 자막 삽입, 배경음악 추가 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편집법을 배우며, 자신이 촬영한 영상으로 직접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보았다. 영상이 완성되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반응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는 수강생들의 표정이 밝았다.

5주차 수업에서는 **내러티브 구성(흑·본론·결말)**을 중심으로 영상의 흐름을 설계하는 방법을 배웠다. 단순히 장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영상 속에도 메시지와 감정을 담는 스토리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수업에서는 각자 주제를 정해 간단한 스토리보드를 그리고, 본인이 담고 싶은 이야기를 짧게 구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의 강좌 참여 계기는 다양했다.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수익화를 목표로 하는 사람,SNS 초보자로서 영상 촬영과 편집을 처음부터 배우고 싶은 사람,그리고 이미 SNS를 하고 있지만 좀 더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까지, 참가자의 배경은 달랐다. 하지만 모두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공통된 열정을 품고 있었다.

현재까지의 수업은 기초 중심이지만, 강의의 완성도는 높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특히 강사가 실습 중 개별 피드백을 세심하게 해주어, 처음 영상 편집을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향후 6주차 이후에는 스토리보드 작성과 콘텐츠 기획, 그리고 AI 프롬프트 작성법을 활용한 영상 제작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AI 기능을 활용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매주 수요일 오전, 도서관 강의실 안에서는 ‘나도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시민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 각도를 맞추는 순간, 또 한 번의 창의적인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계란 껍질도 활용하면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
환경예술과 만나는 평생학습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조경심

평생교육을 접할수록 끝임없이 생성되는 직업의 다양화에 깜짝 놀랄 때가 많다. AI도 법접 할 수 없는 아이디어로 톡톡 튀는 다양한 작품들이 만들어지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궁무진한 작품들을 탄생시키는 LED 플라워 평생학습 현장을 취재했다.


버려지는 이면지, 스트로폼, 못 입는 청바지도 작품이 된다. 그래서 재료비가 많이 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커피 마시고 나면 버려지는 컵, 커피 찌꺼기, 소주병, 심지어 계란 껍질도 재료로 활용하면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


LED 플라워,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다.
“LED 플라워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여러 공예를 접해보니 대부분이 단순한 수업용 수준에 머물러 있어 지속적인 발전이나 수익 창출이 어렵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판매와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공예를 찾던 중 LED 플라워를 알게 되었습니다.”
LED 플라워 자격증 과정은 1급과 2급 나눠어져 있으며 2급은 기본 2주 정도 배우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 지도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LED 플라워 수업은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터져 나오는 탄성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정말 큽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평소 몸이 아파 결석했던 수강생이 많이 무덥던 날, 땀을 흘리며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며 “수업에 꼭 참여하고 싶어 왔어요” 라는 말에 제가 하는 수업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도 있구나 싶어 감동했습니다.”
아프면서도 수업에 참여하던 미소와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마음속에 남아 있다며 푹 빠져 작품을 만들다 보면 아픈 것도 잊는다고 한다.


광양시의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전국 각지의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 강의를 하고 있다는 진하송 작가, 그는 초·중·고 진로교육이나 학부모 자모회, 기관 워크숍 등 다양한 현장에서 LED 플라워를 통해 치유와 창의 교육을 함께 전하고 있다. 또 카페나 학교, 각종 행사 현장에서는 LED 플라워를 활용한 플랜테리어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작품 제작은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환경 보호와 창의적인 예술 표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예를들어 커피찌꺼기(커피박)는 보통 비료로도 사용되지만 티매트, 주방세제, 세안비누, 화분, 가방 등 실생활 속 다양한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소주병도 LED를 접목하면 꽃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다.
“남들이 쉽게 버리는 캔은 저에게 예쁜 장식품이자 화분, 필통, LED를 접목한 꽃병으로 새롭게 디자인됩니다. 병을 활용할 때는 LED 불빛이 주는 따뜻함 덕분에 어느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완성되죠. 이처럼 버려진 물건들이 다시 빛을 얻는 과정을 통해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가 아니라 ‘나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조금이라도 낮아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그는 단순한 공예가가 아니라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라는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예술가이자 환경실천가로 불러주는 것이 옳을 것 같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라고 강조하는 그를 만나며 평생학습을 통해 재활용품으로 아름다운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꾸 뜨거워지는 지구, 나만이라도 버리지 말고 아트해서 멋진 LED플라워 디자이너로 변신해 또 다른 희망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 기자단

- AI로 영화 만들기,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다 -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윤선영

화순군 청춘들락에서는 최근 색다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바로 “AI를 활용한 영화제작”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교육을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학습자들이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교육 과정은 세 가지 핵심 단계로 구성되었습니다. 첫째,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 없는 영화를 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직접 들지 않아도 AI가 제공하는 이미지, 영상, 음성 생성 도구를 활용하면 하나의 완성된 장면을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가자들에게 큰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둘째, 시나리오 작성과 영상 구성, 편집 과정을 익히며, 영화가 단순한 영상의 나열이 아니라 스토리텔링과 구성의 조화를 통해 완성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이러한 과정을 종합하여 AI 기반 초단편 영화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습자들은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AI와 협업해 작품으로 구체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차원을 넘어 참여자들을 창작자로 변화시키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그동안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만족하던 학습자들은 AI를 도구로 활용해 직접 이야기를 구상하고 장면을 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나아가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한 이유는 기술 습득 자체에만 머물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이제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도구가 되었고, 콘텐츠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직결되는 핵심 기술로 중요해졌습니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처음 접하는 기술이라 낯설었지만, 생각보다 쉽게 영화 한 편을 완성할 수 있어 성취감이 컸다”는 수강생의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배움을 통해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강의의 특징은 참여 연령대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함께 배우며 서로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신속한 도구 활용 능력을 보여주었고, 중장년층은 오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이야기 소재를 제시했습니다. 세대 간 협력은 곧 평생학습의 가치와 연결되는 과정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우는 시기와 나이에 제한이 없으며, 배움의 장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신기술을 배우는 과정은 단순히 기술력 향상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평생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중요해졌습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추구하는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습사회’라는 비전 역시 이러한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I 영화 제작이라는 다소 낯선 주제를 통해, 학습자들은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화순군을 비롯한 지역 사회 곳곳에서 신기술 기반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는 것이 필요해졌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배움은 삶의 무기가 되고 도전의 기회로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교육이 보여준 것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넓어질 때 지역과 사회는 더욱 활력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자원순환교육전문가 1급’ 과정 운영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실용 평생학습 프로그램 큰 호응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강경희

“쓰레기가 아닙니다. 다시 쓰는 자원입니다.”
2025년 가을,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의 한 강의실에서 울려 퍼지는 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폐기물이 어떻게 자원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일상 속 작지만 지속 가능한 변화가 가능한지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이들이 있다.바로 ‘자원순환교육전문가 1급’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다.
이 강좌는 2025년 9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참여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강사와 수강생 간의 밀도 높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강의를 넘어서, 참가자 스스로 환경 실천의 주체가 되도록 돕는 것이 이 과정의 핵심이다.
교육은 크게 이론과 실습 두 축으로 구성된다.먼저 이론 과정에서는 자원순환의 개념을 시작으로, ▲생활 속 분리배출의 정확한 기준,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의 분류법, ▲기후변화와 순환경제의 연관성, ▲환경과 사회적 책임(ESG)까지 환경 전반에 걸친 지식을 다룬다.특히 일상에서 흔히 저지르는 분리배출 오류나, 우리가 몰랐던 재활용의 사각지대를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내용은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실습 과정에서는 배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활동이 이어진다.수강생들은 직접 ‘친환경 만능세제’를 만들어보고, 사용된 플라스틱 용기나 천 조각을 재활용하여 생활용품으로 다시 탄생시키는 작업을 경험한다.손에 묻히며 배우는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수료자에게는 ‘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민간자격증이 발급된다.이는 개인적 학습의 완결을 의미할 뿐 아니라, 향후 지역 사회에서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이끌어가는 주체로서의 역할까지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강좌를 이수한 뒤 자원봉사, 환경 캠페인, 초중고 대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의 참여도 열려 있다.
실제 참여 중인 한 수강생은 “환경문제가 거대 담론처럼 느껴졌는데, 이 과정을 통해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이제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정확히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또 다른 수강생은 “배움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경험이 이렇게 생생하고 즐거울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도서관 측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자격증 취득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환경문제에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제로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목포도서관은 자원순환 강좌 외에도 ▲‘우쿨렐레 중급’ ▲‘SNS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손해평가사 대비반’ 등 문화예술과 자격증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특히 우쿨렐레 중급 과정은 기존 수강생의 요청을 반영하여 개설된 심화형 강좌로,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취미생활의 깊이를 더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의 평생학습은 지금도 조용히, 그러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버려졌던 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배우는 사람 스스로가 변화의 씨앗이 되는 경험, 그 중심에 자원순환교육전문가 과정이 있다.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개최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으로 행복한 무안군 건설-

2025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주영백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무안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 해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의거하여 무안군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청소 년상담 및 복지 전문기관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누구나 가족, 비행, 학업/학교부적응. 성격, 대인관계, 성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 등 어려움이 있을 때 고민상담을 하고 대안을 열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아름답고 멋진꿈을 꾸고 이를 실행하는 무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이곳 열린 공간에서 청소년을 응원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행복공간의 산실이기도 하다.
주요업무로는
• 광주가정법원 수강상담·부모상담 및 교육
•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운영
• 선도프로그램 운영(경찰서 연계사업)
• 위기개입 대응 협력체계 운영(긴급구조)
• 학교폭력예방 교육 사업
•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 특별교육(교육청 연계 학교폭력 관련학생 및 보호자 상담·교육)
•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운영
• 청소년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 위기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
•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 운영
• 찾아가는 거리상담 사업
•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 자존감 향상 방학 프로그램 운영 등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만9세~24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금요일 09: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비용은 무료이다. 가족, 비행, 학업/학교부적응. 성격, 대인관계, 성, 학교폭력, 진로 등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이외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사전에 전화예약 후 상담복지센터를 내방하여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하면 된다.
상담방법으로는 개인상담은 국번없이 1388 또는 061) 454-5284로 전화후 상담예약하고,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 MMTIC, TCI, BIG5), 진로탐색검사, 인성검사(MMPI-2/A), 행동평가척도검사 등을 시행하는데 061) 454-5284로 전화 예약 후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전화상담의 경우 061) 454-5284 (월~금 09:00~18:00) 국번없이 1388 / 휴대폰 061) 1388 (이용시간 365일, 24시간)등 1년 내내 시간에 구애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설립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연간계획을 세워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 을 실현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7월 15일과 17일, 오룡중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대응을 위한 집단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과의존 주의군과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을 중심으로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는 관내 오룡중학교를 비롯해 총 10개교, 17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고, 7월 현재 4개교에서 프로그램진행을 완료했다.
7월 29일에는 무안군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이동률)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 의했다. 이번 총회는 이동률 단장을 비롯해 단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상반기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담당업무별로 발 표하는 한편, 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무 안군1388청소년지원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소년문제에 관심이 있 는 일반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발굴 및 상담연계, 긴급지원, 지역자원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위기청소년 3명을 발굴․연계하고 2명을 방과후 아카데미에, 학부모 2명을 열린가정상담센터에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 요청에 따라 부부상담과 부모교 육을 연계하는 가족중심지원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단체 또는 기관, 개인 으로 구성된 단원은 발견 및 구조단의 경우, 무안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동률 단장외 4명, 상담 및 멘토단의 경우, 박재희 초당대학교 학생상담 센터 전문상담사외 5명, 의료 및 법률단의 경우, 이경옥 무안종합병원 간 호부장외 4명, 복지지원단은 고윤경 무안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외 9명 등 4개 분야 총 2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단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상 설 이러닝 직무교육연수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개발원(교육연수원)을 통해 자살시도 위기 청소년 상담개입 매뉴얼, 청소년기 성정체성 및 성 상 담에 대한 이해와 실제 등 총 84종의 콘텐츠에서 희망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고 있다. 이동률 단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인 재인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 장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힘주어 말하였다. 무안군 김산 군수는 “지역사 회의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 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단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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