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18

동신대, 코로나19 취업난 뚫고 광주‧전남 취업률 1위

- 2022년 교육부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취업률 65.2
2019년부터 4년 연속‧최근 12년 중 10년 취업률 ‘TOP’-

코로나19 세대 취업 성과 첫 반영 ‘더욱 의미 있는 기록’ 200넘는 교육비 환원율 등 학생 교육 과감한 투자 성과

동신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청년취업난을 뚫고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

동신대는 2022년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65.2로, 광주‧전남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중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 취업률 1위, 최근 12년 중 10년 동안 1위라는 엄청난 성과다. 올해 취업률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 건 2020년 2월 졸업생, 코로나19 팬데믹 세대의 취업 성과가 처음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19 취업 한파가 본격적으로 몰아친 2020년, 동신대는 공공기관 13명 정규직 취업, 공무원(행정‧경찰‧소방‧군 장교)과 교사 70명 합격, 대학병원 50명 취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취업난이 더욱 가중된 지난해에도 공공기관 정규직 7명, 공무원 72명, 대기업 10명, 대학병원 54명을 배출했다. 학생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지수가 ‘교육비 환원율’이다. 동신대는 2017~2019년 3년 동안 교육비 환원율 200를 넘겼다. 학생들에게 받은 등록금보다 2배 많은 돈을 학생 교육비와 장학금으로 사용했다는 의미로,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 결과가 높은 취업률로 나타났다.

동신대는 코로나19 위기에도 ▲광주·전남 대학 최초 초고속 와이파이6 도입 ▲전국 대학 최초 메타버스 강의 도입 ▲전국 대학 최초 뉴 챌린지 선언을 통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 캠퍼스 구축 등 학생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중심대학 위상 강화
동신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대학생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손꼽히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 공단 등 공공기관에 35명을 정규직으로 취업시키며 광주‧전남혁신도시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3명, 한전KDN 7명, 한전KPS 2명, 한국인터넷진흥원 1명 등 13명을 배출했다. 2020년에는 13명의 졸업생이 공공기관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한국전력공사 4명, 한전KDN 2명, 한전KPS 1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1명, 한국농어촌공사 1명, 한국국토정보공사 1명, 산림조합중앙회 1명, 광주환경공단 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명 등이다. 2021년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1명, 한국인터넷진흥원 1명, 도로교통관리공단 1명, 광주광역시도시공사 1명, 한국철도공사 1명, 주택관리공사 1명, 우정사업본부 1명, 전남관광재단 1명, 광주문화재단 1명 총 9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2021년도에는 대기업으로도 10명이 합격했다. 포스코 1명, 삼성물산 1명, SK쉴더스 2명, 현대엔지니어링 1명, 중흥건설(주) 1명, 금호타이어 1명 등이다.

◇공무원 사관학교 우뚝
동신대는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공무원 228명을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공무원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을 3년 연속 배출했다.

지난 2021년에는 7급 국가직 1명, 지방직 공무원으로 13명, 경찰공무원 13명, 소방공무원 9명, 전문상담교사 및 국공립유치원 교사 17명, 군 장교 28명 등 최소 81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2020년 7급 국가직 1명, 지방직・관세직 공무원으로 10명, 경찰공무원 8명, 소방공무원 6명, 전문상담교사 및 국공립유치원 교사 12명, 군 장교 33명 등 최소 70명이 공무원으로 합격했다. 2019년에는 국가 및 지방직 공무원 최소 9명, 경찰공무원 8명, 소방공무원 18명, 전문상담교사 및 영양교사, 국·공립 유치원교사 9명, 군 장교 33명 등 77명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도시계획직 공무원과 토목직 공무원 취업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도시계획학과는 2021년 5명을 화순군과 신안군에 도시계획직 공무원으로, 토목환경공학과는 광주광역시청과 순천시청, 김제시청, 영광군청에 4명을 토목직공무원으로 취업시켰다. 토목환경공학과의 경우 최근 4년 동안 공기업 정규직과 토목직 공무원 18명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공무원 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토목직 공무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등록금 동결, 장학혜택 확대… 반값 등록금 실현
동신대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면학에 전념하도록 등록금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대학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0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최근 14년 중 13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해왔다. 2018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최근 5년 연속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 입학금은 학부의 경우 2018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인하해 2022학년도에 완전 폐지했으며 대학원 입학금은 최근 6년 동안 동결해왔다.

반면 재학생 장학 혜택은 늘려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자를 제외한 실인원 기준으로 △2018년 평균 교내장학생 4,974명, 교외장학생 4,462명 △2019년 교내장학생 4,819명, 교외 장학생 3,186명 △2020학년도 교내장학생 5,719명, 교외장학생 4,432명 △2021학년도 교내장학생 4,674명, 교외장학생 4,49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해 대면수업이 중단됐던 2020학년도에는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장학생 비율이 100였으며, 2021학년도에는 재학생 81가 장학금을 받았다. 2021학년도 기준 재학생 4분의 1이 두 학기 내내 전액장학금을 받았고, 재학생 35.4는 한 학기 전액장학금을 수혜했다.

이에 동신대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2021년 공시 기준 401만9,676원으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보다 66만5,714원 많고, 국공립대학 평균보다는 120만8,213원 많으며, 사립대학 평균보다는 49만7,556원, 수도권 대학 평균보다는 72만8,186만원, 비수도권 대학 평균보다는 62만4,493원이 많았다.

또한 2021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기준 2021학년도 연 평균 등록금이 665만8,1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0.4에 달했다.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을 초과 실현한 것이다.

[동신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 제공]

뉴스레터 구독신청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