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19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도민발전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첫 결실

-전남개발공사한국중부발전, 2천250만원​ 20년간 수익금 50 기부-

전라남도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한 도민발전소가 수익금의 일부를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첫 결실을 보였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7월 5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2천25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철신 사장, 이호태 한국중부발전 사업본부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민발전소는 전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16조 6천260억 원을 들여 5GW 규모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주도형과 민간주도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사업의 주민 수용성 제고 및 도민 소득 증진을 위해, 전남개발공사가 주도하는 공공주도형(2개소 20.5㎿)은 발전 수익의 50를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지정 기탁하고, 주민주도형(8개소 937㎿)은 수익을 도민과 공유토록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2020년 12월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에 설치한 태양광 500KW 규모의 제1호 도민발전소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앞으로 20년간 발전소 수익의 50를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설립돼 남악신도시, 빛가람 혁신도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등 지역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현 자산규모 1조 원, 2020년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등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발전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 인재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39억 원 기부, 장애인 생활시설 등 9개소에 설 명절 위문활동, 시니어 쉼터 환경 개보수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001년 설립돼 우리나라 전력 공급의 약 8(설비용량 10.7GW)를 담당하고 있다. 해외에서 개발한 설비용량 7.3GW 운영,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최근 3년간 약 4천600만 달러의 수출 달성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2007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에 배송차량 전달 및 온라인 판매 홍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문금주 부지사는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도민 소득 증진을 위해 추진한 도민발전소가 장학금 기탁으로 도민에게 그 이익을 환원하는 첫 발을 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온힘을 쏟겠다”며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jntle.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85-9484)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인평원에 2천만원 전달…평소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펼쳐-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가 7월 29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이성기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장,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2000년 설립된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는 전남광주 19개 조합회원의 공동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에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기존의 지역 축협조합 차원에서 지역별로 소규모 장학금을 기탁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전남 축산농협 조합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의회는 평소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곡성구례 지역에 호우피해가 극심할 때도 600만 원 상당의 사료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영록 이사장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전남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전남의 학생들에게 협의회의 따뜻한 사랑을 잘 전달해 호남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jntle.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85-9484)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쌀 산업 위기 극복 국민 공감대 형성 나서

- 해남서 ‘농업과 사람의 교감, 미래의 공존’ 주제 쌀전업농 대회-

전라남도는 9월 15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쌀전업농 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7회 쌀전업농 전국 회원대회’ 기념식을 열어 국내 쌀 산업의 위기 극복과 그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과 사람의 교감, 미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가 주최해 16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날인 15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재갑 국회의원, 전남지역 시장군수,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민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우수 쌀전업농 47명 표창, 전남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및 사랑의쌀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광은)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전남도연합회와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200포(1포당 10kg)를 명현관 해남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 쌀 전업농 회원들이 대한민국 생명 창고의 파수꾼”이라며 “농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식량주권 확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속되는 쌀값 하락으로 상심이 클 것으로 안다”며 “전남도는 정부에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쌀 시장격리가 의무화되도록 양곡관리법 개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회 첫째 날인 14일에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지역 풍물단의 특별공연, 저탄소 농업홍보 심포지엄, 지역 가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전야제가 개최됐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1997년 발족했다. 7만 6천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쌀 농업 보호 발전방안 모색 및 농업인 권익 증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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