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Vol.20

2022년 강진군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 성황리에 성료

-12월 7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 공연, 작품전시, 홍보·체험 등 축제의 장 마련-

2월 7일 14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2년 강진군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가 열렸다. 평생학습 및 군민자치대학 11개 과정의 통합 수료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이 참여해 1년간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평생학습 강좌는 상·하반기 56개 강좌를 운영하여 748명의 군민이 수강하였다. 군민자치대학은 6개 대학 11개과정으로 383명이 모집되어 256명이 수료했다.

기념식은 음악도시 강진군에 걸맞게 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 수료생들의 통기타, 색소폰, 우쿨렐레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자 표창과 수료식이 진행되며, 독서대학 축시, 평생학습 하모니카 공연, 음악대학의 합창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층 전시실에서는 한문서예, 프랑스자수, 생활도자기, DIY 등 총 13개 평생학습 강좌 수료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아트홀 로비에는 풍선으로 동물 만들기, 캘리그라피 활용 저금통 만들기,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 천연미스트 만들기 체험 등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소감발표를 한 윤이자(군민자치대학 여성대학 수료자) 씨는 “제9기 여성대학을 수강하면서 왕언니란 소리를 들으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여성대학 입학을 통해 배움에는 늦은 나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 자체만으로 빛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최고의 자원이자 경쟁력은 바로 사람이며, 강진의 꿈을 실현하는 힘과 에너지는 결국 강진군민에게서 나온다”며 “언제나, 누구나 소외계층 없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워 강진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8기 ‘군민 교육을 통한 휴먼파워 강화’를 60대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하고 군민자치대학 확대운영, 평생학습기반 구축 등 군민 역량 강화 사업을 힘주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군민자치대학을 확대 운영하며, 평생교육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강진군 평생학습관을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로 확대 이전하는 등 배움이 다시 사회에 환원되는 평생학습 도시로써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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